‘치안·안전 컨트롤 타워’…마포경찰서, 경찰안내소 운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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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가 다중운집 행사 시 야외 경찰안내소를 운영하며 치안·안전 관리에 힘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난지한강공원, 평화의 공원 등 다중운집 행사 시 야외 경찰안내소를 운영해왔다고 5일 밝혔다.
경찰안내소는 다중운집 행사 과정에서 △행사 참가자 인파관리 △행사장 주변 범죄 예방 △상황 발생 시 초동 조치 △행사장 내·외 길 안내 △비가 올 것을 대비 전기 배선 방수 처리·전기 합선 우려 있는 곳에 소화기 배치 등의 일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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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폐영식 당시 경찰안내소 5곳 운영하기도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서울 마포경찰서가 다중운집 행사 시 야외 경찰안내소를 운영하며 치안·안전 관리에 힘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경찰안내소는 다중운집 행사 과정에서 △행사 참가자 인파관리 △행사장 주변 범죄 예방 △상황 발생 시 초동 조치 △행사장 내·외 길 안내 △비가 올 것을 대비 전기 배선 방수 처리·전기 합선 우려 있는 곳에 소화기 배치 등의 일을 해왔다. 치안·안전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 행사 주최 측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필요 시 행사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지난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 및 K-POP(케이팝) 콘서트 당시 경찰안내소 5곳을 운영하며 행사 참가자의 길 안내 등을 도왔다. 이 과정에서 목발을 짚은 잼버리 대원 한 명을 순찰차에 태워 버스 탑승장소까지 안전하게 호송 조치했다.
또 경찰은 지난 3일 ‘2023 렛츠락 페스티벌’ 행사 과정에서 길을 헤매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을 발견해 장애인 콜택시 탑승장소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도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해가며 다중운집 행사 시 경찰안내소를 통해 주최 측과 행사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치안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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