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당뇨복합제 '트루버디' 신약 품목허가…주가 6%대 급등

김사무엘 기자 2023. 9. 5.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령이 당뇨복합제인 '트루버디'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 중이다.

보령은 지난달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계 최초 조합의 당뇨복합제인 '트루버디'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트루버디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 성분과 TZD(치아졸리딘디온) 계열의 피오글리타존을 결합한 개량신약이다.

두 성분이 조합을 이루는 복합제 허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징주

보령이 당뇨복합제인 '트루버디'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 중이다.

5일 오전 10시5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보령은 전일 대비 600원(6.64%) 오른 9630원에 거래됐다.

보령은 지난달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계 최초 조합의 당뇨복합제인 '트루버디'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트루버디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 성분과 TZD(치아졸리딘디온) 계열의 피오글리타존을 결합한 개량신약이다. 두 성분이 조합을 이루는 복합제 허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두 성분의 조합을 통해 혈당 강하 효과라는 공통점을 비롯, 각 성분이 갖는 장점이 부각되고 부작용은 상쇄되면서 병용투여 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