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8월 수입차 시장서 BMW제치고 1위 탈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한 BMW를 제치고 왕좌 자리에 올랐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3350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588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BMW가 6304대로 2위를 기록했다.
BMW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했지만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에게 밀리며 2위로 내려앉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 벤츠 6588대·BMW 6304대
[더팩트|박지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한 BMW를 제치고 왕좌 자리에 올랐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3350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달인 7월(2만1138대)보다 10.5%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2만3850대) 대비 2.1% 줄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588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BMW가 6304대로 2위를 기록했다. BMW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했지만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에게 밀리며 2위로 내려앉았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에 이어 아우디가 1551대로 3위, 폭스바겐이 1417대로 4위에 올랐으며, 포르쉐(1111대), 렉서스(1091대), 볼보(1080대), 미니(1036대), 토요타(733대), 지프(552대), 쉐보레(482대), 랜드로버(382대), 폴스타(185대), 푸조(184대), 포드(181대) 순이다.
모델별로 보면 BMW 520이 896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메르세데스-벤츠 E 250(842대),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820대)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14대(42.9%), 하이브리드 7475대(32.0%), 전기 2926대(12.5%), 디젤 2035대(8.7%),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00대(3.9%) 순으로 집계됐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3761대로 58.9%, 법인구매가 9589대로 41.1%였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와 함께 원활한 공급과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captai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장FACT] 이재명-이해찬, 단식 농성장에서 나눈 대화는? (영상)
- 서울경찰-자치경찰, 청소년 범죄 예방 나선다
- '불우한 어린시절' '은둔형 외톨이'…범죄자의 서사 논쟁
- 가락시장 찾은 한덕수 총리 "국제기구와 안전한 물 확인... 철저히 감시" [TF사진관]
- 택시·놀이·공원까지…'치매안심' 온 마을이 나섰다
- 초유의 '공교육 멈춤의 날'…교권 회복 4법 입법화 속도
- '이념 논쟁' 확전… 윤 대통령은 아세안·G20 순방길
- '경소문2' 아쉬움 속 종영…형만 한 아우 없었다[TF초점]
- '검은 물결' 휩싸인 여의도…"존중받는 교육 환경 조성해달라"
- 한화 김동원 야심작 캐롯손보…'아픈 손가락'임에도 놓지 못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