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수원FC의 새로운 벽' 우고고메스, K리그1 29라운드 '별중의 별', K리그2 30라운드 MVP는 김포 주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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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의 새로운 벽' 우고 고메스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별중의 별'로 선정됐다.
우고 고메스는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압도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팀의 1대0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수원FC 유니폼을 입은 우고 고메스는 이적 후 동료 선수들을 독려하고 수비 라인을 이끄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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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고 고메스는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압도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팀의 1대0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최다 실점팀인 수원FC는 이날 시즌 5번째 클린시트에 성공하며, 귀중한 승점 3을 따냈다. 10위 수원FC(승점 29)는 다이렉트 강등인 최하위 강원FC(승점 21)와의 승점차를 8점으로 벌렸다. 우고 고메스는 이날 무려 16번의 클리어링, 8번의 공중볼 경합 승리 등 적극적인 수비를 펼쳤다.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수원FC 유니폼을 입은 우고 고메스는 이적 후 동료 선수들을 독려하고 수비 라인을 이끄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고 고메스의 활약 속 수원FC의 수비진도 눈에 띄게 안정감을 찾고 있다.
K리그1 29라운드 베스트11은 먼저 최전방에 일류첸코(FC서울), 베카(광주FC)가 뽑혔다. 베카는 이주의 골로 손색이 없는 환상골을 데뷔골로 터뜨렸다. 허리진에는 이승우(수원FC), 세징야(대구FC), 오베르단, 김승대(이상 포항 스틸러스)가 선정됐다. 수비진은 이순민(광주), 그랜트(포항), 우고 고메스(수원FC), 박수일(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슈퍼매치에서 영웅같은 활약을 펼친 서울의 최철원이었다.
K리그1 2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3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광주전이었다. 광주는 놀라운 조직력으로 '선두' 울산을 2대0으로 제압하는 기염을 토했다. 8년만에 울산을 제압하며 팀 창단 최다승에 성공한 광주는 2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김포와 이랜드전은 K리그2 30라운드 베스트 매치, FC안양을 1대0으로 제압하며 선두로 올라선 부산은 30라운드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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