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만배·신학림 거짓 인터뷰, 2022년 대선 최대 정치공작"(2보)

최동현 기자 2023. 9. 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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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5일 '김만배·신학림 조작 인터뷰' 논란을 "대장동 주범과 언노련 위원장이 합작한 희대의 대선 정치공작 사건"이라고 규정하고 "이같은 정치공작과 가짜뉴스는 국민의 민심을 왜곡하고 선거 제도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민주주의 최대 위협 요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장동 사건 몸통을 이재명에서 윤석열로 뒤바꾸려 한 정치 공작적 행태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며 "김만배·신학림 거짓 인터뷰 대선 공작은 '김대업 정치공작', '기양건설 로비 가짜폭로' 등의 계보를 잇는 2022년 대선의 최대 정치공작 사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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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관계자 성명 발표…"정치공작·가짜뉴스, 민주주의 최대 위협"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뉴스1 DB) 2023.3.6/뉴스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대통령실은 5일 '김만배·신학림 조작 인터뷰' 논란을 "대장동 주범과 언노련 위원장이 합작한 희대의 대선 정치공작 사건"이라고 규정하고 "이같은 정치공작과 가짜뉴스는 국민의 민심을 왜곡하고 선거 제도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민주주의 최대 위협 요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장동 사건 몸통을 이재명에서 윤석열로 뒤바꾸려 한 정치 공작적 행태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며 "김만배·신학림 거짓 인터뷰 대선 공작은 '김대업 정치공작', '기양건설 로비 가짜폭로' 등의 계보를 잇는 2022년 대선의 최대 정치공작 사건"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날조된 사실, 공작의 목표는 윤석열(당시 국민의힘) 후보의 낙선이었다"며 "이렇게까지 비윤리적인 언론보도를 한 이유가 무엇인지 지금의 입장도 그때와 같은지 국민께 명확한 해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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