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부모님에게 타운하우스 선물, 23살까지 욕도 못 해”(강나미)

이하나 2023. 9. 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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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가 강남 엄마도 반한 효심을 공개했다.

지난 9월 4일 강남의 '동네친구 강나미' 채널에는 '부모님께 집 사드린 아들 준수 vs 엄마 집에서 얹혀사는 아들 강나미' 영상이 공개 됐다.

강남 엄마는 "딸이 있으면 사윗감이다"라며 "아들을 바꾼다면 천만번 바꾼다"라고 김준수의 매력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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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준수가 강남 엄마도 반한 효심을 공개했다.

지난 9월 4일 강남의 ‘동네친구 강나미’ 채널에는 ‘부모님께 집 사드린 아들 준수 vs 엄마 집에서 얹혀사는 아들 강나미’ 영상이 공개 됐다.

이란성 쌍둥이 형이 있는 김준수는 강남에게 “쌍둥이를 낳고 싶나”라고 물었다. 강남은 “강남이 둘이 있다?”라고 상상했고, 강남 엄마는 “그건 죽는 거야. 안 돼”라고 질색했다.

엄마와 사이가 좋냐는 질문에 김준수는 “저희도 되게 격식 없는 편인데 이 정도는 아니다. 근데 이런 장난을 저희도 많이 친다. 농담을 많이 한다”라고 답했다. 강남은 “저희는 행동으로. ‘와’ 하면 엄마가 그만큼 물을 뿌리거나”라고 설명했다. 이에 엄마는 “얘가 말보다 행동이 빨라서 말도 얘기하면 안 들으니까 저도 그렇게 됐다”라고 해명했다.

어린 시절 장난에 대해 김준수는 “장난감 사달라고 떼를 썼다. 장난감 가게 앞에서 누워서 저를 질질 끌고 갔던 기억이 한 번 정도 있고 솔직히 그 다음은 없는 것 같다”라고 말해 강남 모자를 놀라게 했다.

강남은 “저는 사달라는 소리를 안 한다. 그냥 열어서 먹는다”라고 말했고, 김준수는 “지금이면 금쪽상담소에 나가야 할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강남은 이미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소아 ADHD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음은 김준수와 강남의 효도를 비교했다. 김준수는 “파주에 타운하우스가 있는데 부모님에게 사드렸다. 10년이 넘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강남은 “많이 불편해진다”라고 반응했다. 심지어 김준수가 22~23살까지 욕을 못 했고, 욕을 하면 기도했다는 말에 강남은 “나는 얼마나 기도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강남 엄마는 “딸이 있으면 사윗감이다”라며 “아들을 바꾼다면 천만번 바꾼다”라고 김준수의 매력에 반했다.

(사진='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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