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들? 딸?…아기의 성별 공개하고 조종사 '추락사'

장나영 2023. 9. 5.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현지시간) 멕시코 북서부 시날로아에서 경비행기가 상승하다가 날개가 꺾여 뒤집어진 채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경비행기는 아기 성별을 확인하는 '젠더리빌파티'에서 축하 비행을 하던 경비행기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3일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2일 멕시코 북서부 시날로아주 나볼라토에서 한 커플이 가족, 친구들과 아기 성별을 확인하는 파티를 열었습니다.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은 이 사실을 모른 채 비행기는 추락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멕시코의 '젠더리빌파티'에서 경비행기 추락 사고
조종사 곧바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2일(현지시간) 멕시코 북서부 시날로아에서 경비행기가 상승하다가 날개가 꺾여 뒤집어진 채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경비행기는 아기 성별을 확인하는 '젠더리빌파티'에서 축하 비행을 하던 경비행기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3일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2일 멕시코 북서부 시날로아주 나볼라토에서 한 커플이 가족, 친구들과 아기 성별을 확인하는 파티를 열었습니다.

이 파티는 예비 부모가 지인들에게 배 속 아기의 성별을 처음으로 알리는 자리로, 보통 아들이면 '파란색', 딸이면 '분홍색' 소품을 사용합니다.

파티 중간에 경비행기가 날아와 딸을 상징하는 분홍색 분말을 쏟아내고 급상승했습니다.

모여있던 하객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커플을 축하하는 가운데 파이퍼 PA-25-235 포니 비행기의 왼쪽 날개가 부러지면서 기체가 중심을 잃고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파티가 열린 정원의 야자수를 피하기 위해 위로 급상승했다가 날개가 부러진 것으로 보입니다.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은 이 사실을 모른 채 비행기는 추락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조종사 루이 엔젤N(32)은 추락한 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습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likeapetalny@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