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대출 1.2조원"

신호경 2023. 9. 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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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올해 8월 말까지 1조2천억원의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대출을 취급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시중은행 최초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대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며 "현재까지 제조, 화학,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1조2천21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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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은행은 올해 8월 말까지 1조2천억원의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대출을 취급했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의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사업'은 기업이 온실가스 저감 설비 도입 등 탄소중립 이행 관련 자금 지원을 신청하면 대출과 동시에 이자도 일부 지원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시중은행 최초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대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며 "현재까지 제조, 화학,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1조2천21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앞서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환경부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적용한 1천억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에도 성공한 바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제공]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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