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LG유플러스, 전기차 충천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 체결

최지혜 2023. 9. 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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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짓는 아파트에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기 위해 양측이 협력하기로 했다.

호반건설은 LG유플러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아파트에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를 구축·운영하고, 충전기와 안전 분야에 대한 신기술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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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력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왼쪽)과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이 4일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호반건설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호반건설이 짓는 아파트에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기 위해 양측이 협력하기로 했다.

호반건설은 LG유플러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건설사와 충전 사업자가 공동주택 설계 단계에서부터 전기차 충전 기반을 마련하는 사례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아파트에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를 구축·운영하고, 충전기와 안전 분야에 대한 신기술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충전소 위치 검색, 충전예약, 완충 알림, 정시 입출차 포인트, 24시간 관제·콜센터 운영과 현장출동 체계 구축 등이다.

이외에도 양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공동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여건에서 전기차 충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호반써밋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wisd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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