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해운·항만·물류 학술행사…12개국 150여명 참석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부산대학교는 오는 7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국제 물류 및 해운·항만 시스템 콘퍼런스'(LOGMS 2023)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1회째인 LOGMS는 해운·항만·물류 및 공급망 관리 분야 글로벌 연구자와 실무자들이 모여 최신 국제 물류 동향, 연구방법론, 연구 결과 등 산업 지식의 활발한 교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데이터 기반 물류 및 해운·항만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와 같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방법, 연구 결과 등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 김성진 미래물류기술포럼 의장, 윤현수 해양수산부 국장, 김갑환 절강대 교수 등 12개국 국내외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다.

국제 물류 해운·항만 시스템 콘퍼런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제공]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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