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밀양에서 한번 살아볼까"

안지율 기자 2023. 9. 5.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에 미리 살아보고 귀농·귀촌을 결정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2~3개월간의 임시주거비와 프로그램 체험비 등을 지원하며 농촌문화, 영농체험, 귀농·귀촌 선배와의 만남, 문화 관광지 탐방 등을 통해 농촌을 직접 겪어볼 기회를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여자들이 귀농·귀촌 현황과 시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에 미리 살아보고 귀농·귀촌을 결정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2~3개월간의 임시주거비와 프로그램 체험비 등을 지원하며 농촌문화, 영농체험, 귀농·귀촌 선배와의 만남, 문화 관광지 탐방 등을 통해 농촌을 직접 겪어볼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오는 10월31일까지 2개월간 부북면에 있는 퇴로고가마을에서 운영된다.

시는 지난 7월1일부터 8월12일까지 귀농·귀촌 포털 ‘그린대로’를 통해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도시민의 신청을 받아 면접을 통해 최종 입소 가구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4가구 8명의 참가자는 부북면 퇴로고가마을의 숙소에 거주하며 영농실습, 우수농장 현장 견학, 지역민과의 교류, 마을운영 체험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생활을 미리 경험하게 된다.

최용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귀촌은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만큼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참여자들의 밀양에 관한 관심이 밀양 정착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참가자들이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만큼,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기회로 참가자들이 귀농·귀촌 최적지인 밀양에 정착해 농촌과 지역 인구의 활력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