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악인전기'로 또 보여줄 열연

박정선 기자 2023. 9. 5. 10: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악인전기'
'악인전기' 신하균이 또 한번 소름 돋는 열연을 예고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다.

5일 공개된 '악인전기' 1차 캐릭터 티저 영상은 15초라는 짧은 분량이지만, 선을 넘어 악인이 되는 극 중 신하균의 캐릭터 한동수의 서사가 압축되어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영상은 “처음부터 이쪽에는 발도 들여놓지 말았어야 했어”라는 신하균의 의미심장한 대사로 시작된다. 이어 팽팽했던 밧줄이 아슬아슬하게 끊어진다. 마치 신하균이 내면에서 지켜왔던 선이 뚝 끊어지듯이. 선을 넘은 한동수는 독한 악인이 되어간다. “한 번 느껴 봐. 당하는 게 어떤 건지. 밟히는 게 어떤 건지”라고 말하는 신하균의 대사는 그가 어쩌다 선을 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신하균은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무언가가 건드려진 후 악인이 된 한동수의 모습을 다채로운 표정으로 표현했다. 마지막 화면을 가득 채운 신하균의 소름 돋는 미소와 교차하는 '악인전기' 타이틀은 임팩트를 선사한다.

'악인전기'는 10월 14일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