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스마트 물류센터 운영 우선협상대상자로 '쿨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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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5일 부산항 신항 서 컨테이너 배후단지 1단계에 조성될 부산항 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의 운영을 담당할 우선협상대상자로 물류 기업 '쿨스'를 선정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배후단지의 고부가가치화 및 중소 화주 지원을 위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인만큼 운영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배후단지 물류센터 운영 경험과 기술 역량을 십분 활용하여 본 사업 목적 달성 및 부산항 물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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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5일 부산항 신항 서 컨테이너 배후단지 1단계에 조성될 부산항 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의 운영을 담당할 우선협상대상자로 물류 기업 '쿨스'를 선정했다.
쿨스는 1999년 설립된 부산 강서구 소재 기업으로 화물의 하역-보관-운송, 3PL 물류 서비스, 냉동 물류 창고 운영 등의 물류 관련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물류 스마트화 관련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BPA는 설명했다.
앞서 BPA는 외부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해 지난달 30일 사업능력 및 계획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우선협상 자격을 갖춘 쿨스와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우선협상을 약 1개월 진행한 뒤 사업 이행에 관한 실시협약, 자유무역지역 입주 계약 등을 체결할 계획이다.
부산항 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국내 최초로 항만 배후단지에 도입되는 최첨단 스마트 물류 시설이다. 로봇,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화물 보관 및 입출고를 자동화한다.
또 중소형 수출입 화주와 물류 기업 등 물류 인프라 이용에서 소외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물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물류센터는 서 컨테이너 배후단지 1단계 일원에 BPA가 직접 809억원(정부 266억원·BPA 54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축면적 포함 7만1700㎡ 부지에 건물 연면적 3만1614㎡ 규모로 조성된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배후단지의 고부가가치화 및 중소 화주 지원을 위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인만큼 운영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배후단지 물류센터 운영 경험과 기술 역량을 십분 활용하여 본 사업 목적 달성 및 부산항 물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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