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엉덩이 거북 문신에 시母 흠칫 놀란 사연 “후회 NO 이유 있었다”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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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없애고 싶은 문신에 대해 언급했다.
신동엽은 9월 4일 공개된 '짠한형 신동엽'에서 이효리 팔에 새겨진 문신을 보며 "문득 궁금해졌다. 타투는 뭔가를 심각하게 고민해서 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제일 처음 새긴 타투 거북이"이라며 엉덩이 타투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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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이효리가 없애고 싶은 문신에 대해 언급했다.
신동엽은 9월 4일 공개된 '짠한형 신동엽'에서 이효리 팔에 새겨진 문신을 보며 "문득 궁금해졌다. 타투는 뭔가를 심각하게 고민해서 한 거냐"고 물었다.
이효리는 "그냥 예뻐 보이니까 한 거다"며 "나머지는 세 보이고 싶고 남들과 달라 보이고 싶어서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왼팔 뒤에) 뱀을 했다. 모든 사람이 뱀을 너무 싫어하고 무섭다고 한다. '뱀이 무슨 잘못이 있어. 뱀은 뱀 자체로 충분해' 이러면서 했다"고 고백했다.
신동엽은 "있는 것 중에서 완벽하게 '짠'하고 없애고 싶은 타투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제일 처음 새긴 타투 거북이"이라며 엉덩이 타투를 언급했다. 이효리는 "장수한다고 해서 하와이에 가서 나 혼자 했다. 머리가 허리 쪽을 향하고 있다"며 "결혼 전에 시어머니랑 일본 온천을 놀러 갔다. 어머님이 보고 흠칫 놀라셨다. 어머님은 너무 다 이해해 주셨는데, 내가 놀랐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이효리는 "문신도 그렇고 지난 과거 잘못들 하나도 후회스럽지 않다. 그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고, 또 이거 안 했으면 스트레스받고 충족이 없고, '그때는 그럴만했지' 하면서 다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짠한형'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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