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숨진 서이초 교사 49재 참석 교사들에 “징계 없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이초등학교 숨진 교사 49재 추모제에 연가·병가를 내고 참석한 교사들에 대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참석한 교사들에 대해 "징계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에 이 부총리는 참석 교사들 관련 "최대한 선처하겠다"고 답변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에둘러서 말씀드린 것"이라며 "법적으로 따져봐야 할 사항은 있겠지만, 크게 봐서는 추모하는 한 마음이고 교권 회복을 하자는 한 마음"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이초등학교 숨진 교사 49재 추모제에 연가·병가를 내고 참석한 교사들에 대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참석한 교사들에 대해 “징계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4일 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이 부총리는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이전에 이 부총리는 참석 교사들 관련 “최대한 선처하겠다”고 답변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에둘러서 말씀드린 것”이라며 “법적으로 따져봐야 할 사항은 있겠지만, 크게 봐서는 추모하는 한 마음이고 교권 회복을 하자는 한 마음”이라고 했다.
이 부총리는 “우리 교육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고인의 뜻을 잘 받들어서 더 이상 그런 안타까운 희생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무너진 교권을 회복하고 공교육을 바로 세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나흘간 교사 3명이 잇따라 숨지면서 교육계에선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의 한 고등학교 60대 체육교사 A씨는 청계산 등산로 초입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일엔 전북 군산의 한 초등학교 10년차 교사 B씨가 군산 동백대교 아래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31일엔 서울 양천구 초등학교 14년차 교사 C씨가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