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으로 소원 빌어요" 음성 설성문화제 '동심편주' 접수

윤원진 기자 2023. 9. 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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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문화원이 설성문화제 기간 주민과 함께 기원할 소원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음성문화원은 설성문화제 '동심편주' 프로그램에 쓰일 소원쌀과 소원지를 오는 10월4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음성문화원은 음성군의회, 축제추진위원회, 사회단체와 함께 동심편주 소원쌀과 소원지 접수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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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소원 등불로 기원…막걸리·가래떡도 제공
5일 충북 음성문화원은 설성문화제 기간 주민과 함께 기원할 소원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첫 번째로 소원을 접수한 조병옥 군수.(음성군 제공)2023.9.5/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문화원이 설성문화제 기간 주민과 함께 기원할 소원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음성문화원은 설성문화제 '동심편주' 프로그램에 쓰일 소원쌀과 소원지를 오는 10월4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소원자루에 쌀 3㎏을 담아 소원지와 함께 접수하면 동심편주 교환권을 준다. 교환권은 축제장에서 소원주와 가래떡으로 바꿀 수 있다.

소원주와 가래떡은 소원자루로 받은 쌀로 만든다. 소원지는 설성공원 내 품바거리에 걸어 소원 성취를 한마음으로 기원한다.

소원쌀 첫 번째 접수자로 참여한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42회 설성문화제의 성공 개최와 음성군 발전을 기원하는 소원을 빌었다"고 말했다.

음성문화원은 음성군의회, 축제추진위원회, 사회단체와 함께 동심편주 소원쌀과 소원지 접수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기로 했다.

42회 설성문화제는 오는 10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열린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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