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여름 못잡아도 괜찮아’…연중 ‘풍덩’하는 전 세계 스노클링 명소 5
스노클링은 간단한 장비를 갖추고 잠수해 물속을 관찰하는 액티비티다.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스노클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활동이다. 수정같이 투명한 바닷속에 몸을 담그고 그 속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육지에서와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스노클링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도전하기 좋다는 점에서 인기 있는 활동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스노클링을 더욱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전 세계 스노클링 명소 5곳을 소개한다.
자연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해양 스포츠는 발리에서 더욱 매력적인 활동이다. 스노클링이 그러하다. 발리 청정 자연이 물속에서도 이어지는 덕분이다.
누사 렘봉안(Nusa Lembongan)은 발리에서도 스노클링하기 좋은 장소다. 그중에서 만타 포인트(Manta Point), 크리스탈 베이(Crystal Bay), 맹그로브 포인트(Mangrove Point)가 스노클링하기 좋은 스폿이라고 하니, 방문 시 참고하자. 바다 속에는 250종이 넘는 물고기와 산호초가 서식하고 있다.
헝춘의 스노클링 명소는 켄팅국립공원(Kenting National Park)이다. 켄팅국립공원은 대만 최초의 국립공원이다. 산과 바다를 한 번에 만끽할 수 있음은 물론 그 안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을 만나볼 수 있어 특별함이 배가되는 곳이다.
물가까지는 계단이 연결돼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준비를 마친 후 들어간 바다에선 형형색색 물고기를 볼 수 있다. 심지어 바다거북도 수영을 즐길 때가 있다고 하니, 곳곳을 살피며 스노클링을 즐겨보자.
이러한 점 덕분에 미쿠라지마에선 더욱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으니, 바로 돌고래와 즐기는 수영이다. 이는 섬 주변에 160여 마리의 돌고래가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미쿠라지마에서 돌고래를 만날 수 있는 시기는 4월에서 11월까지다. 투어를 예약해 돌고래와 더욱 가까이 머물러보자.
스노클링을 하며 이 모습을 직접 본다면 감동이 배가된다. 산호 사이 자유롭게 헤엄치는 물고기 떼를 보고 있으면 어느새 자연의 일부가 된 듯한 기분이 든다. 이 밖에도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며 자연을 만끽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하길 추천한다.
가만히 쉬기만 해도 좋은 보라보라이지만,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자. 모든 이가 가장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액티비티가 바로 스노클링이다. 사실 보라보라는 스노클링하기 좋은 명소다. 속이 다 보일 정도로 맑은 물속에선 산호초 사이로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물고기가 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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