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임실·순창·익산·남원 5개 시·군 폭염주의보 발효

강교현 기자 2023. 9. 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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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11개 시·군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됐다.

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완주·임실·순창·익산·남원 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앞서 전날 전주·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 6개 시·군에 발효된 폭염주의보도 유지되는 등 11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7~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고,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28~33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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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1개 시·군 폭염특보…"건강 관리 유의"
전북 전주시 덕진공원에 꽃망울을 터뜨린 연꽃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지역 11개 시·군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됐다.

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완주·임실·순창·익산·남원 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앞서 전날 전주·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 6개 시·군에 발효된 폭염주의보도 유지되는 등 11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 온도 상승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7~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고,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28~33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 달라"며 "특히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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