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엔, 힙합계 뒤흔들 '특급 신예'...8일 첫 EP 앨범 공개 '기대↑'

[텐아시아=차혜영 기자]

사진=그루블린 제공

힙합계를 뒤흔들 '특급 신예' 수엔(Suen)에 기대가 모인다.

소속사 그루블린은 지난 4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수엔의 첫 번째 EP 앨범 '뉴 문(New Moon)'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일렁이는 물결 위로 눈부시게 빛나는 초승달이 내려앉은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비로운 보랏빛과 유니크한 디자인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이와 더불어 발매일시인 '2023.09.08', '12PM'과 '커밍 순(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함께 공개돼 새 앨범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지난 2021년 힙합플레이야(HIPHOPPLAYA)와 스태비 고(staby GO)가 함께 진행한 2021 여름 프로젝트 '행 아웃(HANG OUT)'에 참가한 수엔은 코스 쿤스트와 호미들의 '했던 말' 비트로 중독성 강한 탑라인과 매력적인 음색을 들려주며 최종 우승을 차지해 이름을 알렸다.

앞서 수엔은 지난 1일 '뉴 문'의 선공개곡 '리플 이펙트(Ripple Effect)'를 발매했다. 이 곡은 국내 최고의 힙합 뮤지션 팔로알토(Paloalto)가 피처링 지원사격에 나서 뜨거운 화제가 됐다.

수엔의 톡톡 튀는 음색과 가창력, 팔로알토 특유의 파워풀한 랩핑이 어우러진 '리플 이펙트'는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힙합계를 뒤흔들 초특급 신예의 탄생을 알린 바 있어 이어지는 신보에 더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수엔의 첫 번째 EP 앨범 '뉴 문'은 오는 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