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체, 과학혁명 일으킬 것"…다시 뜨는 테마주

김진석 기자 2023. 9. 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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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주춤했던 초전도체 테마주가 다시 강세를 보인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가 국내 연구진이 초전도체라고 주장한 'LK-99'을 언급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지난 1일 네이처는 LK-99 논란과 별개로 초전도체 연구를 지속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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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초전도체 위에서 자석이 공중부양하고 있는 사진. 이같은 현상은 초전도체의 마이스너 효과에 의해 나타난다. (로체스터 대학 사진 / J. Adam Fenster)/뉴스1

잠시 주춤했던 초전도체 테마주가 다시 강세를 보인다.

5일 오전 10시 20분 코스피 시장에서 덕성은 전일 대비 1150원(16.43%) 오른 8150원에 거래 중이다. 서원은 4.14% 상승 중이다.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는 파워로직스가 10.84% 오르고 있다. 신성델타테크와 모비스는 각각 12.51%, 7.78%씩 오르고 있다. 서남도 6.04% 상승하고 있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가 국내 연구진이 초전도체라고 주장한 'LK-99'을 언급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지난 1일 네이처는 LK-99 논란과 별개로 초전도체 연구를 지속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냈다.

네이처는 "LK-99가 유발한 상온 초전도체 논란은 잠잠해졌지만, 초전도체가 여전히 다양한 과학 분야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특히 초전도성을 나타내는 임계온도뿐 아니라 다양한 특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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