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무실점 이끈 수비수 우고 고메스, K리그1 29라운드 MVP

이재상 기자 2023. 9. 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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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수원FC 우고 고메스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우고 고메스는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공중볼 경합, 1대1 상황 커팅 등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며 팀의 1-0 무실점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부산은 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K리그2 선두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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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MVP 김포 주닝요
수원FC 우고 고메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수원FC 우고 고메스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우고 고메스는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공중볼 경합, 1대1 상황 커팅 등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며 팀의 1-0 무실점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우고 고메스는 여름에 합류한 외국인 선수임에도 경기 내내 동료 선수들을 독려하고 수비 라인을 이끄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K리그1 2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3일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광주FC전이다. 광주는 이날 경기 내내 조직력을 앞세워 선두 울산을 괴롭혔고, 이건희와 베카가 연속 골을 넣으며 2-0으로 승리했다.

K리그2 MVP 김포 주닝요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무려 8년 만에 울산을 꺾은 광주는 2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30라운드 MVP는 김포FC 주닝요이다. 주닝요는 3일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김포의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주닝요는 1-1로 팽팽하던 후반 종료 직전 짜릿한 극장골을 넣으며 승리를 견인했다. 치열했던 양 팀의 경기는 K리그2 30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뽑혔다.

K리그2 30라운드 베스트 팀은 부산 아이파크다. 부산은 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K리그2 선두 자리에 올랐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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