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놀루션, 이글벳과 '동물의약품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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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놀루션은 동물용 의약품 전문 제조업체 이글벳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지난 4월 성공적인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품목허가를 신청한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치료제 외에도 2개의 꿀벌 RNA 치료제와 2개의 친환경 RNA 농약 등 다양한 R&D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제놀루션이 신규 동물용의약품 개발이 이루어질 경우 이글벳의 동물용 의약품 대량 생산 및 판매 노하우를 통해 신속하게 치료제가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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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놀루션은 동물용 의약품 전문 제조업체 이글벳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제놀루션의 마곡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김기옥 제놀루션 대표, 강성태 이글벳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동물용 의약품의 연구개발 및 품목허가부터 개발제품의 생산, 판매 등 전 분야에 걸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지난 4월 성공적인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품목허가를 신청한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치료제 외에도 2개의 꿀벌 RNA 치료제와 2개의 친환경 RNA 농약 등 다양한 R&D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제놀루션이 신규 동물용의약품 개발이 이루어질 경우 이글벳의 동물용 의약품 대량 생산 및 판매 노하우를 통해 신속하게 치료제가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양봉분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집단 폐사와 관련하여 내성문제가 없는 RNA기반 유전자 치료제를 활용함으로써 치료방식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물약품 분야에서 퀀텀점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국내 그린바이오 산업의 시장규모 확대는 물론 R&D 활성화와 적극적인 수출 지원 등이 예상된다. 특히 12대 핵심기술 중 하나로 동물용 바이오 의약품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약 1조2370억원(2020년 기준) 규모의 국내 동물용의약품 시장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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