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병원 식당가서 밥 먹는 이유 “돌아가신 父 생각나”(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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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이 병원 식당가에서 밥을 먹는 이유를 공개했다.
조우종은 병원 식당가에서 밥을 먹는 이유에 대해 "올해 1월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올해도 그렇고 작년, 재작년까지 병원을 많이 왔다 갔다 했다. 올해 새해도 아버지와 같이 병실에서 맞았다. 그때 기억이 얼마 안 돼서 병원을 자주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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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이 병원 식당가에서 밥을 먹는 이유를 공개했다.
9월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우종, 정다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조우종은 병원 식당가에서 밥을 먹는 이유에 대해 "올해 1월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올해도 그렇고 작년, 재작년까지 병원을 많이 왔다 갔다 했다. 올해 새해도 아버지와 같이 병실에서 맞았다. 그때 기억이 얼마 안 돼서 병원을 자주 간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저런 일을 겪고 나면 병원에 대한 생각이 조금 달라진다. 저희 어머니도 편찮으신지 3년이 다 돼가는데 제가 그랬다. 집에 가서 밥을 먹으면 마음이 너무 불편하다. 그래도 병원 식당가에 앉아 있으면 그래도 마음이 편하다. 내가 바로 올라가면 되니까"라고 공감했다.
조우종은 "가면 저희 아버지 연배의 편찮으신 분들이 와서 가끔 설렁탕도 드시고 하는데 그런 걸 보면 아버지 생각도 나고 마음이 좀 푸근해진다"고 했고 서장훈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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