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광고 재개’ 이효리 “CF 제안 A4 4장 꽉 찰 정도로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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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상업광고를 다시 찍겠다고 결심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신동엽은 상업광고 은퇴선언을 했던 이효리가 최근 다시 광고를 찍게 된 이유를 물었다.
잇따른 광고 제안에 이효리는 "나는 무슨 복을 받았길래 이렇게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도 사람들이 찾아줄까 하면서 감사하다"고 생각을 전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7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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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상업광고를 다시 찍겠다고 결심한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첫 번째 짠 이효리, 오빠 그때 나 왜 싫어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신동엽은 상업광고 은퇴선언을 했던 이효리가 최근 다시 광고를 찍게 된 이유를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모든 시간의 행동엔 뭔가 생각이 있어서 하긴 했다. 그런데 그런 생각들이 변한다는 것을 이제 알았다. 나중에 또 변할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효리는 “내가 안테나에 들어가지 않았나. 댄스팀 홀리뱅 쓰고 싶고, 작곡가도 비싼 작곡가쓰고 싶고, 뮤직비디오도 옛날처럼 몇 억씩 쓰고 싶다. 그런데 그걸 회사에 요구하기가 미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들이 원하는 걸 다 보여주고 싶은데 ‘그때 왜 광고를 안 한다고 했을까’ 싶더라. 많이 벌고 많이 쓰고 기부하고 싶다. (광고 재개 선언 이후) 다행스럽게 CF가 많이 들어왔다. A4 3~4장이 가득 찰 정도로 들어와 너무 감사했다”고 털어놨다.
잇따른 광고 제안에 이효리는 “나는 무슨 복을 받았길래 이렇게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도 사람들이 찾아줄까 하면서 감사하다”고 생각을 전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7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 패션, 음료, SNS, 식품, 병원 등 다양한 회사 공식 계정이 직접 댓글을 달아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는 2012년 상업광고 지양을 선언하고 환경운동, 채식, 유기견 보호 등 자신의 가치관과 일치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공적 목적 광고를 주로 촬영해 왔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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