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내달 11일 총장 선거 온라인 투표 진행

안경호 2023. 9. 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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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는 10월 11일 치러질 총장 선거에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를 도입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투표에는 교수 600여 명, 직원 290여 명, 재학생 1만9,000여 명, 총동창회 200여 명 등 2만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총장 후보자 추천위원회는 온라인 투표를 거쳐 2명을 후보자로 선정해 이사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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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재학생 총동창회 참여
조선대 전경

조선대는 10월 11일 치러질 총장 선거에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를 도입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투표에는 교수 600여 명, 직원 290여 명, 재학생 1만9,000여 명, 총동창회 200여 명 등 2만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득표율은 선거권 비율에 따라 교원은 72%, 직원 14%, 학생 9%, 총동창회 5%를 적용해 후보자를 선출한다. 제18대 총장 후보자 추천위원회는 6일 총장 선거 공고를 내고 12∼18일 입후보자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차기 총장 후보는 고영엽 의과대학 교수, 김병록 법사회대 교수, 김재형 법사회대 교수, 김춘성 치과대 교수, 이계원 경상대 교수, 조훈 공과대 교수, 홍성금 자연대 교수 등 7명이 자·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총장 후보자 추천위원회는 온라인 투표를 거쳐 2명을 후보자로 선정해 이사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차기 총장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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