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코리아, '2023년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2020·2022년 이어 세 번째
고용 규모 지속 확대 예정

[서울경제]

ASML코리아가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ASML 코리아가 일자리 으뜸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2020년과 작년에 이어 세 번째다.

ASML코리아는 지난 3년 간 연평균 350명을 신규 채용했고 향후에도 신기술 개발 및 장비판매 등을 위해 고용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상 측면에선 반도체 업계의 다운사이클에도 2년 연속 두자릿수의 임금인상률을 유지했다. 기념일 휴가 및 건강검진비용 증액 등 복리후생도 업계 내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높였다.

이우경 ASML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더 나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해 직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고객사와의 동반성장, 그리고 국내 반도체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우리 기자 we12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