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위스키 '카발란' 인기...면세점 판매량 7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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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독점 수입·판매하는 대만(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이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골든블루에 따르면 올해 1~7월 카발란 면세 판매량은 5500케이스(1케이스당 9리터)로 전년동기 대비 약 7배 증가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엔데믹으로 국내외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카발란의 면세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유통 채널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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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독점 수입·판매하는 대만(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이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골든블루에 따르면 올해 1~7월 카발란 면세 판매량은 5500케이스(1케이스당 9리터)로 전년동기 대비 약 7배 증가했다.
카발란은 아열대 지방은 위스키 생산이 어렵다는 편견을 깬 대만의 대표 위스키다. 고온 다습한 기후로 캐스크(Cask 와인, 위스키 등을 숙성시키는 나무통)의 풍미가 원액에 더 빨리 스며들게 해서 다른 위스키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향미가 있다.
카발란은 다른 위스키 브랜드보다 제품이 다양해 개인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 현재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카발란 클래식 등 11종을 면세 채널에서 판매 중이다. 판매 가격은 10~30만원대(소매가 기준)에 형성돼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엔데믹으로 국내외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카발란의 면세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유통 채널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 카발란 증류소는 역사가 길지 않지만,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2010년 위스키 종주국인 스코틀랜드의 번즈 나이트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1등 수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세계 유수의 주류 품평회에서 700여 개 이상의 메달을 수상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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