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김세정, 내 군 생활 책임졌다…'관물대 여신' 실물 황홀" [옥문아]

박서연 기자 2023. 9. 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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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이찬원이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군 생활을 책임졌다고 고백한다.

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경이로운 소문’, ‘사내맞선’ 등 대박 드라마 주역에서 본업 가수로 컴백한 김세정이 출연한다.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MC들과 유쾌한 케미를 보여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이찬원은 등장부터 ‘동갑내기’ 친구 김세정을 향한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찬원은 "내 군 생활을 책임져줬다"며 군 시절 '관물대 여신'이 김세정이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세정을 '이상형'이라고 꼽았을 때 처음 실물을 영접했던 후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이찬원은 "당시 장민호 형은 이상형으로 엄정화를, 저는 김세정을 꼽았었다. 처음 봤을 때 그 황홀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라며 김세정에 대한 뜨거운 팬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어 김세정은 롤모델이자 선배 가수인 아이유의 노래 칭찬에 뿌듯했던 순간을 공개, "아이유 선배님의 노래를 방송에서 불렀는데 그게 선배님 SNS에 올라왔다"라며 잊지 못할 비화를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아이유와 앨범을 주고받았던 일화를 고백하며 오랜 팬이었던 아이유의 '성공한 덕후'임을 인증했는데, "데뷔 전 연습하던 때부터 기억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면서 눈물이 차올랐다"라며 데뷔 이래 가장 감격스러웠던 순간을 자랑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또한 김세정은 '찐남매' 케미를 자랑하는 김종국에게 장문의 메시지로 예능 상담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당시 인생을 살 때 곰과 여우 중 어떻게 사는 게 나은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털어놨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아직도 김종국 선배님이 보내주신 메시지를 메모장에 보관해 놓았다. 너무 도움이 됐다"라고 고백해 과연 김종국이 김세정에게 전한 단순하고도 명쾌한 뜻밖의 답변은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김숙은 떡잎부터 남달랐던 주우재의 예능감에 대해 밝히며 이렇게까지 잘될 것을 예상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당시 지금처럼 프로그램을 많이 할 때가 아니었는데, 당시 주우재의 눈에서 빛이 나더라"라고 예능 대세 주우재를 극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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