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수도 오타와 결혼식 행사서 총격…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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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주말 결혼식 행사에서 20대 남성이 총기를 발사해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각 지난 2일 밤 10시 20분쯤 오타와 시내 한 예식장에서 열린 결혼식 리셉션에서 총기를 가진 범인이 행사장에 들어와 다른 남성을 쫓았습니다.
총격으로 토론토에서 참석한 26세와 29세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갱 조직 관련 사건으로 보고 범인을 추적하는 한편 다른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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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주말 결혼식 행사에서 20대 남성이 총기를 발사해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각 지난 2일 밤 10시 20분쯤 오타와 시내 한 예식장에서 열린 결혼식 리셉션에서 총기를 가진 범인이 행사장에 들어와 다른 남성을 쫓았습니다. 총격으로 토론토에서 참석한 26세와 29세 남성이 숨졌습니다.
사건 당시 현장에는 소말리아계 하객 2백 명이 있었는데, 총격에 놀란 하객들이 현장의 부엌이나 창고 등으로 몰려 대피하면서 큰 소란이 일었습니다.
경찰은 갱 조직 관련 사건으로 보고 범인을 추적하는 한편 다른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인종이나 증오 관련 범죄는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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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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