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BWW 누르고 석 달 만에 수입차 1위…아우디 3위 유지

박주평 기자 2023. 9. 5.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벤츠가 석 달 만에 BMW를 제치고 월간 수입차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아우디는 두 달 연속 3위를 유지했다.

벤츠는 6월과 7월에는 판매량 1위를 BMW에 내줬다가 석 달 만에 복귀했다.

아우디는 1551대 판매돼 두 달 연속 3위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 수입차 신규등록 2만3350대…전년 대비 2.1% ↓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2020.10.1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벤츠가 석 달 만에 BMW를 제치고 월간 수입차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아우디는 두 달 연속 3위를 유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 승용차 2만3350대가 신규 등록돼 전월(7월) 2만1138대보다 10.5%, 전년 동월(2만3850대) 대비 2.1%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8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17만5177대로 전년 동기(17만6282대)보다 0.6%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벤츠가 6588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BMW는 6304대로 2위다. 벤츠는 6월과 7월에는 판매량 1위를 BMW에 내줬다가 석 달 만에 복귀했다. 아우디는 1551대 판매돼 두 달 연속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폭스바겐 1417대, 포르쉐 1111대, 렉서스 1091대, 볼보 1080대, 미니 1036대, 토요타 733대, 지프 552대 순으로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가솔린이 1만1014대(42.9%)로 가장 많이 팔렸고, 하이브리드 7475대(32.0%), 전기 2926대(12.5%), 디젤 2035대(8.7%),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00대(3.9%) 순이다.

8월에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BMW 520(896대)으로 집계됐다. 메르세데스-벤츠 E 250(842대)과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820대)이 그 뒤를 이었다.

ju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