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손흥민, EPL 공식 베스트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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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이주의 팀'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주의 팀을 선정하는 EPL 역대 최다 득점 1위(260골) 앨런 시어러는 손흥민에 대해 "해트트릭을 만들었다. 팀의 핵심 선수가 된 데 따른 압박감을 즐기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손흥민·홀란·퍼거슨은 1995년 9월 로비 파울러·시어러·토니 예보아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EPL에서 같은 날 해트트릭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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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4일 밤(한국시간) EPL 사무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4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이주의 팀’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주의 팀을 선정하는 EPL 역대 최다 득점 1위(260골) 앨런 시어러는 손흥민에 대해 “해트트릭을 만들었다. 팀의 핵심 선수가 된 데 따른 압박감을 즐기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번리와 원정경기에서 전반 16분 첫 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18분과 후반 21분 추가 득점, 토트넘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4만여 명이 참여한 팬 투표에서 58.4%의 지지를 얻어 맨 오브 더 매치(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손흥민과 함께 공격진엔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과 에번 퍼거슨(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이 선정됐다. 홀란과 퍼거슨 역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손흥민·홀란·퍼거슨은 1995년 9월 로비 파울러·시어러·토니 예보아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EPL에서 같은 날 해트트릭을 챙겼다.
미드필더엔 제임스 매디슨(토트넘)과 데클런 라이스(아스널), 루이스 파케타(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빌리 길모어(브라이턴)가 등록됐고, 수비수엔 조 고메스(리버풀), 윌리 볼리, 조 워럴(이상 노팅엄 포리스트)이 채웠다. 골키퍼는 조던 픽퍼드(에버턴)에게 돌아갔다. 이주의 사령탑엔 토트넘의 3연승을 이끈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정됐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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