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1900억원 규모 보령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전재욱 2023. 9. 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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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은 약 1900억원 규모의 보령신복합 1호기 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은 석탄 화력인 보령 5호기를 LNG복합발전으로 대체하는 프로젝트 일환이다.

HJ중공업은 현재 신세종복합 발전소와 강릉안인화력 발전소 건설공사를 시공 중이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국내외 발전시설 시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보령신복합 1호기 발전소 건설공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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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복합화력 발전소 단독 수주
풍부한 발전소 설계시공 경험 강점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은 약 1900억원 규모의 보령신복합 1호기 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은 석탄 화력인 보령 5호기를 LNG복합발전으로 대체하는 프로젝트 일환이다. 2013년 인천복합 3호기로 이전해 비어 있는 보령복합 4호기 부지인 충남 보령시 오천면 고정국가산업단지 내에 500㎿급 복합화력 1기를 건설하는 공사이다. 한국중부발전이 발주했고 낙찰금액은 1864억 원이며 준공 예정일은 2026년 6월이다.

HJ중공업은 현재 신세종복합 발전소와 강릉안인화력 발전소 건설공사를 시공 중이다. 지난달은 양산 집단에너지시설 공사를 준공했다. 풍부한 시공 실적과 기술력이 이번 종합심사낙찰제에서 HJ중공업이 낙찰자로 선정된 주요 원동력이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국내외 발전시설 시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보령신복합 1호기 발전소 건설공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신복합 1호기 발전소 조감도(사진=HJ중공업)

전재욱 (imf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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