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사장, 창원공장 방문…“트랙스 선전 기여한 임직원에 감사”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9. 5. 10:06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신임 사장이 4일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적인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경남 창원시 제너럴모터스(GM) 창원공장을 방문했다.
한국지엠은 5일 비자레알 사장이 한국 내 모든 제조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중심 소통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3일 부평공장과 30일 보령공장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에 창원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창원공장을 방문한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글로벌 시장 선전에 대해 임직원들의 공헌을 치하하고, 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조립 품질 관리와 높은 생산성 유지를 강조했다.
GM 창원공장은 현재 글로벌 전략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생산하고 있는 GM의 핵심 공장 중 하나다. GM은 글로벌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생산을 위해 2021년 창원공장 내 신규 도장공장을 완공한 데 이어, 기존 창원공장에 대규모 설비 투자를 진행해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 기술 확보했다.
신규 도장공장은 8만㎡ 면적의 3층 규모로 시간당 60대의 차량 도장 작업이 가능하다. 신규 설비 투자가 진행된 창원공장 내 프레스, 차체, 조립 공장 역시 최신식 생산 공장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높은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비자레알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GM의 중요한 전략 차종 중 하나이며, 성공적인 출시와 폭발적인 인기가 있기까지 수고해 준 임직원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차질 없는 생산과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를 통해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창원공장과 GM 한국사업장 전체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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