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뮤지컬 '드라이 플라워' 11월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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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네버엔딩플레이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지컬 '드라이 플라워'를 오는 11월 7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초연한다.
'드라이 플라워'는 폐교를 앞두고 있는 서울의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
공연 관계자는 "현재와 과거의 인물들의 이야기가 함께 펼쳐지는 '드라이 플라워'는 '청춘'이라는 꽃을 피우기 전 누구나 겪었을 '메말랐지만 가장 섬세했던 그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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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네버엔딩플레이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지컬 ‘드라이 플라워’를 오는 11월 7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초연한다.
작품은 3학년이 된 지석, 준혁, 성호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들은 학업의 압박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아지트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것이 유일한 낙이다. 어느 여름 날, 아지트에서 의문의 악보 조각을 발견하고 함께 연주하던 중, 아지트에서 40년 전 과거의 여름이 펼쳐진다.
지석 역에는 황두현, 이동수, 정찬호, 준혁 역에는 이한솔, 최반석, 박주혁이 캐스팅됐다. 성호 역으로는 이종석, 박준형이 출연한다. 뮤지컬 ‘트레이스 유’, ‘해적’ 등으로 잘 알려진 작곡가 박정아가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았다. 극본과 연출은 정철, 작사는 요시다 에리가 담당했다.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직접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한다. 지난 2월부터 통기타, 피아노, 하모니카 등을 연습하며 공연을 준비해왔다. 공연 관계자는 “현재와 과거의 인물들의 이야기가 함께 펼쳐지는 ‘드라이 플라워’는 ‘청춘’이라는 꽃을 피우기 전 누구나 겪었을 ‘메말랐지만 가장 섬세했던 그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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