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오염수 소문피해 대책팀 400명→1000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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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출에 대해 배상 및 풍평(風評·소문)피해 대책반을 1000명 규모로 확대한다.
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달 23일 대책반을 400명 규모로 출범시켰으나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하면서 피해가 전국으로 확산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증원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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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출에 대해 배상 및 풍평(風評·소문)피해 대책반을 1000명 규모로 확대한다.
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달 23일 대책반을 400명 규모로 출범시켰으나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하면서 피해가 전국으로 확산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증원을 결정했다.
도쿄전력은 소문 피해의 영향 등을 파악하기 위한 거점을 미야기현에 설치고, 피해가 전국으로 확산되면 간사이와 규슈 지방에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도쿄전력 관계자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수산사업자 등의 계속되는 불안의 목소리에 제대로 부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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