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처 “초전도체는 과학 혁명”… 관련주 강세

정현진 기자 2023. 9. 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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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초전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가 초전도체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지난 1일 네이처가 초전도체의 중요성에 대한 기사를 게재하면서, 투심을 다시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네이처는 기사를 통해 LK-99 논란과 별개로 초전도체가 과학 분야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면서, 관련된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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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초전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가 초전도체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초전도체 위에서 자석이 공중부양하고 있는 사진. 이같은 현상은 초전도체의 마이스너 효과에 의해 나타난다. (로체스터 대학 사진 / J. Adam Fenster)/뉴스1

이날 오전 10시 기준 신성델타테크는 전일 대비 7450원(16.16%) 오른 5만6600원에 거래됐다. 덕성도 19% 가까이 올랐다. 파워로직스, 서원, 서남도 10%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초전도체 관련 주는 지난달 연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당시 국내 연구진이 ‘LK-99′를 발표하면서, 이를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고 주장하며 관련 주에 투심이 몰린 탓이다. 초전도체는 특정 조건에서 전기 저항이 ‘0′인 물질이다. 하지만 이후 세계 곳곳에서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검증 실험 결과가 발표됐고, 이에 투심도 사그라들었다.

하지만 지난 1일 네이처가 초전도체의 중요성에 대한 기사를 게재하면서, 투심을 다시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네이처는 기사를 통해 LK-99 논란과 별개로 초전도체가 과학 분야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면서, 관련된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네이처는 “LK-99가 유발한 상온 초전도체 논란은 잠잠해졌으나 초전도체가 여전히 다양한 과학 분야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특히 초전도성을 나타내는 임계온도뿐 아니라 다양한 특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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