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전기차 토레스 EVX 20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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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옛 쌍용차)는 5일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 EVX를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KG모빌리티에 따르면 토레스 EVX는 중형급 전기 SUV로, 여러 상품성을 갖췄다.
토레스 EVX는 길이 4715㎜, 높이 1735㎜에 839L(리터)의 적재공간을 갖춰 도심과 야외를 오가는 전천후 전기차 성격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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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옛 쌍용차)는 5일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 EVX를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KG모빌리티에 따르면 토레스 EVX는 중형급 전기 SUV로, 여러 상품성을 갖췄다.
사각지대 사고 예방을 위해 총 4개의 사각지대감지(BSD) 센서를 적용했다. 교차차·교차로대항차 대응, 추월 시 전측방 접근차·대항차 대응, 회피조향보조 등을 지원한다.
또 직사각형 배터리 셀을 배터리 팩에 직접 장착(셀투팩 방식)해 단위 면적당 더 많은 전기를 충전할 수 있는 차세대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장착했다. 이 배터리는 중국 BYD(비야디)가 만든다.
최적화한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설계로 최대 주행거리는 상온 복합 기준으로 433㎞에 달한다.
토레스 EVX는 길이 4715㎜, 높이 1735㎜에 839L(리터)의 적재공간을 갖춰 도심과 야외를 오가는 전천후 전기차 성격을 갖고 있다. V2L(vehicle to load) 기술을 적용해 레저 활동 등에서 차의 전원을 활용, 다양한 전자기기를 쓸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판매 가격은 토레스 EVX E5 4850만~4950만원, E7 5100만~52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국고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3000만원대에도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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