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지구 1위 밀워키에 고춧가루 투척...배지환 무안타-맥커친 부상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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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지구 1위 밀워키 브루어스에 제대로 고춧가루를 뿌렸다.
피츠버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 홈경기 4-2로 이겼다.
4회 앤드류 맥커친의 2루타에 이어 1사 3루에서 잭 수윈스키가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5회에는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솔로 홈런에 이어 브라이언 레이놀즈, 맥커친의 연속 2루타가 나오며 다시 2점을 추가, 4-2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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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지구 1위 밀워키 브루어스에 제대로 고춧가루를 뿌렸다.
피츠버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 홈경기 4-2로 이겼다. 이 승리로 64승 74패 기록했다. 밀워키는 76승 61패 기록하며 지구 2위 시카고 컵스와 격차가 2.5게임으로 줄었다.
배지환은 9번 2루수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40 기록했다.
7회에는 좌완 홀비 밀러를 상대했다. 1-2 카운트에서 5구째 커브가 몸쪽으로 빠졌는데 제프 넬슨 주심은 삼진을 선언했다.
이날 넬슨 주심의 스트라이크존은 때때로 관중들의 야유를 불러올 만큼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동료들이 대신 일을 해줬다. 4회 앤드류 맥커친의 2루타에 이어 1사 3루에서 잭 수윈스키가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5회에는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솔로 홈런에 이어 브라이언 레이놀즈, 맥커친의 연속 2루타가 나오며 다시 2점을 추가, 4-2로 앞서갔다.
번즈는 6이닝 7피안타 2피홈런 4실점 기록하고 내려갔다. 7개의 피안타 중에 6개가 장타였다.
피츠버그 선발 루이스 오티즈는 6이닝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선전했다. 2회 연속 볼넷과 사구로 무사 만루에 몰렸지만, 희생플라이 2개로 2실점하는 선에서 막아냈다. 3회와 4회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으나 잔루 처리했다. 4회와 6회에는 병살타를 유도했다.
수비도 그를 도왔다. 유격수 리오버 페게로는 3회 윌리암 콘트레라스의 깊은 타구를 잘 처리했다. 3루수 키브라이언 헤이스는 5회 카를로스 산타나의 타구를 더그아웃 난간 밖으로 팔을 뻗어 잡아냈다.
2루수 배지환도 수비에 기여했다. 5회 살 프렐릭의 느린 타구를 달려나와 잡은 뒤 아웃으로 연결했다. 송구가 불안했지만, 1루수 오스틴 리바스가 잘 잡아냈다.
경기는 이겼지만, 부상자도 나왔다. 맥커친은 5회 타격 이후 왼발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이닝이 끝난 뒤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맥커친이 왼발 아킬레스건 긴장 증세를 느껴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으며 구단 의료진에게 검진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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