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승자는 누구…연세대·고려대 8~9일 '정기 고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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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와 고려대는 8~9일 '2023년 정기 고려대·연세대 친선경기대회'(고연전)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정기 고연전은 2일간 야구·농구·빙구·럭비·축구 5개 종목에서 두 대학 선수들이 겨루는 대회다.
대회 첫날인 8일에는 오전 11시 목동야구장에서 야구, 오후 2시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빙구 경기가 열린다.
여자 축구 아마추어 경기는 지난해 대회 역사 98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동아리 스포츠 대항전 종목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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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연세대와 고려대는 8~9일 '2023년 정기 고려대·연세대 친선경기대회'(고연전)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정기 고연전은 2일간 야구·농구·빙구·럭비·축구 5개 종목에서 두 대학 선수들이 겨루는 대회다. 1925년 정구대회로 시작된 이후 1965년부터 지금의 5개 종목으로 자리잡았다.
고려대가 행사를 주최하는 해에는 연고전, 연세대가 주최하는 해에는 고연전이 정식 명칭이다. 올해는 연세대가 주최하는 해로 고연전이 정식 명칭이다.
대회 첫날인 8일에는 오전 11시 목동야구장에서 야구, 오후 2시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빙구 경기가 열린다. 오후 5시부터는 고양체육관에서 농구 경기가 진행된다.
둘째날인 9일에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전 11시 럭비, 오후 2시 축구 경기가 각각 치러진다.
여자 축구 아마추어 경기도 9일 오전 8시30분 진행된다. 여자 축구 아마추어 경기는 지난해 대회 역사 98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동아리 스포츠 대항전 종목에 편성됐다.
대회 역대 종합 성적은 연세대 20승 10무 19패, 고려대 19승 10무 20패로 팽팽하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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