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서 가을밤 즐기세요"…13~21일 야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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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하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어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를 지나 상춘재로 내려오는 길목에서는 울창한 나무들이 들려주는 자연의 소리와 어우러지는 조명들로 새로운 매력의 청와대를 마주할 수 있다.
'청와대 밤의 산책'의 묘미인 녹지원 '신비의 숲'에서는 별빛 조명들로 아름다운 밤의 청와대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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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하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2천 명이다.
관람객들은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아늑한 소정원에 내려앉은 달과 반딧불처럼 연출한 조명을 벗 삼아 가야금, 해금, 생황, 정가 등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를 지나 상춘재로 내려오는 길목에서는 울창한 나무들이 들려주는 자연의 소리와 어우러지는 조명들로 새로운 매력의 청와대를 마주할 수 있다.
'청와대 밤의 산책'의 묘미인 녹지원 '신비의 숲'에서는 별빛 조명들로 아름다운 밤의 청와대를 만나볼 수 있다.
입장권은 6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https://reserve.opencheongwadae.kr) 내 팝업을 통해 1인 6매까지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별도 현장 예매는 진행하지 않으며, 매진된 경우라도 취소표가 발생하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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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구병수 기자 leesak03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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