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허위 인터뷰, 최대 정치공작...희대의 선거범죄"

국민의힘은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대장동 사건의 몸통을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 둔갑시키려 한 2022년 대선 최대 정치공작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거짓 인터뷰가 나오기 전부터 이재명 당시 후보가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들먹이며 윤 대통령의 대장동 몸통설을 주장해 이슈화시키려 했던 것이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정치공작의 배후를 밝히고, 공모하고 동조한 자들을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도 보도 시점이 대선일 사흘 전인데, 허위 사실에 대응할 시간적 여유도 없이 치명타를 입히겠다는 의도라며 김대업 병풍 조작 시즌2를 방불케 하는 희대의 선거범죄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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