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이달 15일 `제5회 ESG 인증포럼`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달 15일 '제5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증포럼은 감사·인증전문가 기관인 한국공인회계사회가 ESG 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달 15일 '제5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증포럼은 감사·인증전문가 기관인 한국공인회계사회가 ESG 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ESG 인증에 대한 회계업계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일반에 널리 공유한다는 취지다.
이번 포럼은 'ESG 정보공시가 회계감사에 미치는 영향: 개정 국제감사기준(ISA) 720 도입 필요성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영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아, 유럽과 같이 사업보고서에 ESG 정보가 공시되는 경우 기후 변화 등 ESG 정보가 재무제표와 재무제표 감사에 미치는 영향과 감사인의 역할 등을 살펴본다.
유럽의 경우 유럽연합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EU CSRD)가 2024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사업보고서(management report)에 지속가능성 정보를 공시해야 한다.
종합토론의 좌장은 전규안 숭실대학교 교수가 맡으며 토론자로는 △윤지혜 금융감독원 국제회계기준팀장 △이동근 한영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황보현 아이센스 상근감사 △고은해 서스틴베스트 본부장 △오명전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다.
포럼은 웨비나로 진행되며 한국공인회계사회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가능하다.
김영식 한국회계사회 회장은 "ESG 문제, 특히 기후와 관련된 이슈가 기업의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더 증대되고 있어 감사인은 재무제표 감사 측면에서 이를 심도 있게 고려해야 한다"며 "이번 포럼은 개정 국제감사기준 720의 국내 도입 필요성을 중심으로 ESG 정보공시가 회계감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남서 대낮 성매매` 40대 현직판사…검찰, 약식기소
- "감히 내 아내와?"…불륜 오해한 남편, 40㎝우산으로 50대男 눈 찔러
- 출소하고 또다시…찜질방서 자던 10대 껴안은 50대
- 폐지줍는 노인 우산 씌워준 女…현금까지 뽑아줬다
- "브래지어 한 거야?"... 가슴 콕콕 찌르던 선생님 생각에 소름끼쳐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