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장명동 각시다리터 재생사업 공모 선정…4년간 82억 투입

김동철 2023. 9. 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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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장명동 각시다리터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는 오래된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 편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정주 환경 개선, 도시경관 개선, 골목 활성화, 주거약자 지원 등을 꾀하는 도시 활력 사업이다.

이학수 시장은 "인구 유출과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장명동 일원이 이 사업을 통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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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구상도 [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장명동 각시다리터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는 오래된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 편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정주 환경 개선, 도시경관 개선, 골목 활성화, 주거약자 지원 등을 꾀하는 도시 활력 사업이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45억원을 포함해 총 8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사람은 마을을, 마을은 사람을 돌보는 장명:長命'을 목표로 정하고 ▲ 쾌적하고 안전한 각시다리 마을 ▲ 서로를 이어주는 각시다리 마을 ▲ 함께 어우러지는 각시다리 마을 조성 등 세 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특히 수십년간 흉물로 방치된 옛 경찰서 건물 3개 동을 철거해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인구 유출과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장명동 일원이 이 사업을 통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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