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죽음' 현역 파나마 국가대표 DF, 마약 카르텔 총격전에 휘말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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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파나마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가 마약 밀수와 관련한 총기 난사 사건에 휘말려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 BBC에 의하면, 파나마 콜론시에서 마약 밀수 루트를 둘러싸고 있는 현지 마약 카르텔 2개 집단이 이권을 놓고 총격전을 벌이던 과정에서 에르난데스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에르난데스는 파나마 콜론시의 한 빌딩에서 지인과 함께 있다 인근 지역에서 벌어진 총격전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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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현역 파나마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가 마약 밀수와 관련한 총기 난사 사건에 휘말려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파나마축구협회(FEPAFUT)는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리 협회는 인디펜디엔테에서 뛰고 있는 길베르토 에르난데스의 죽음을 안타까워한다. 애도의 뜻을 나타낸다"라고 밝혔다. 영국 BBC에 의하면, 파나마 콜론시에서 마약 밀수 루트를 둘러싸고 있는 현지 마약 카르텔 2개 집단이 이권을 놓고 총격전을 벌이던 과정에서 에르난데스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에르난데스는 불운한 피해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에르난데스는 파나마 콜론시의 한 빌딩에서 지인과 함께 있다 인근 지역에서 벌어진 총격전에 휘말렸다. 이 과정에서 에르난데스는 사망하고 주변의 일곱 사람이 크게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올해 만 26세인 에르난데스는 2018년 아라베 우니도에서 프로에 데뷔해 에레라 FC를 거쳐 지난해부터 파나마 클럽 CA 인디펜디엔테에서 뛰고 있었다. 올해 3월 국가대표로 데뷔해 A매치 두 경기를 치르는 등 현재 파나마에서 가장 성장세가 또렷한 선수로 평가받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CA 인디펜디엔테 소셜 미디어, 영국 B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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