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만 마시면 배가 살살…상하목장, 속 편한 유기농 우유 출시

유예림 기자 2023. 9. 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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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의 유기농 우유 브랜드 '상하목장'이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를 출시했다.

매일유업의 LF(락토프리) 공법으로 유제품 섭취 시 복통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우유의 유당(Lactose) 성분만 제거했다.

상하목장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0일까지 매일유업 직영 네이버스토어에서 유기농우유 락토프리 1상자(190㎖ X 24개입)를 10% 할인 판매한다.

한편 매일유업은 2005년 유당 제거 우유인 '소화가잘되는우유'를 출시하며 국내 락토프리 우유 시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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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의 유기농 우유 브랜드 '상하목장'이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를 출시했다. 유당을 제거해 평소 우유를 마시기 불편했던 사람들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상하목장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는 유기농 전용 목장의 유기농 원유로 만들어졌다. 매일유업의 LF(락토프리) 공법으로 유제품 섭취 시 복통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우유의 유당(Lactose) 성분만 제거했다. 국내에서 유기농 우유에 유당분해 공법을 적용한 첫 제품이다.

제품 용량은 190㎖로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는 멸균 제품이다. 빛과 공기를 차단하는 6겹 무균 팩 패키지를 사용했다.

매일유업의 LF 공법은 여과 기술로 미세한 필터를 통해 유당만 제거하는 기술이다. 유당분해효소를 넣어 인위적으로 유당을 분해하지 않기 때문에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매일유업이 특허를 받아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용하는 공법이다.

또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는 국내 유업체 최초로 안전관리통합인증 '황금 HACCP'를 받은 상하목장이 생산했다. 황금 HACCP는 원료부터 판매까지 전 단계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HACCP 인증 4개를 받아야 얻을 수 있는 위생 인증 제도다.

상하목장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0일까지 매일유업 직영 네이버스토어에서 유기농우유 락토프리 1상자(190㎖ X 24개입)를 10% 할인 판매한다.

한편 매일유업은 2005년 유당 제거 우유인 '소화가잘되는우유'를 출시하며 국내 락토프리 우유 시장을 이끌고 있다. 국내 락토프리 우유 시장은 지난 3년간 성장률 44%(닐슨데이터 기준)를 기록하며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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