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6년 전 사기 결혼으로 10억 빚 떠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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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이 사기 결혼으로 풍파를 겪었다고 밝힌다.
5일 오후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세상에게 버림받은 자들 김종민, 낸시랭, 박광재, 예원이 출연해 멤버들과 '역대급 케미'를 선사한다.
세상에 버림받아 서러운 김종민, 낸시랭, 박광재, 예원과 '돌싱포맨'의 포복절도 티키타카는 5일 오후 9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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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낸시랭이 사기 결혼으로 풍파를 겪었다고 밝힌다.
5일 오후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세상에게 버림받은 자들 김종민, 낸시랭, 박광재, 예원이 출연해 멤버들과 '역대급 케미'를 선사한다.
오랜만에 모습을 비춘 낸시랭은 "6년 전 사기 결혼으로 인해 떠안은 빚만 10억"이라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낸시랭은 다시는 사기 결혼을 당하지 않기 위해 상대방에게 확인해야 할 '재혼의 조건' 세 가지를 꼽아 '돌싱포맨'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허술한 연애 바보 김종민은 여자친구를 위해 하이힐 매장을 찾았다가 들킨 사연을 공개한다. 김종민은 "현재 여자친구가 있냐", "마지막 뽀뽀는 언제냐" 등 기자회견을 방불케 하는 멤버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당황했다. 이어 종민은 "도저히 못 빠져나가겠다"며 두 손 두 발을 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프로 농구 선수 출신 배우 박광재는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과 상반되는 역대급 찌질하고 비참한 연애 스토리를 고백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저 정도면 이혼 두 번 한 거나 마찬가지"라고 일침을 날렸다.
한편, 예원은 과거 그 사건 이후의 심정을 솔직하게 풀어내 모두를 초집중시켰다. 예원은 "이제 눈만 보면 다 안다"며 '돌싱포맨' 중 가장 선한 눈빛을 가진 사람이 누구인지 뽑아 안구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었다.
인생의 풍파를 다 겪은 네 사람에게 '최악의 순간'을 묻는 '인생 워스트 밸런스'도 진행된다. 낸시랭에게 "재혼했는데 상대가 또 최악의 남자라면, 참고 산다 or 돌돌싱이 된다"라고 묻는 등 상상 초월 매운맛 질문에 현장이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세상에 버림받아 서러운 김종민, 낸시랭, 박광재, 예원과 '돌싱포맨'의 포복절도 티키타카는 5일 오후 9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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