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포스코와 특수로봇 개발 MOU 체결에 강세

안갑성 기자(ksahn@mk.co.kr) 2023. 9. 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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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은 지난 1일 포스코 공정연구소와 제철소 내 낙광 수거 및 작업환경 개선 목적으로 사용할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 플랫폼 기술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농기계 제조사 대동이 포스코와 함께 제철소 안에서 작동하는 로봇을 개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24분 현재 대동 주가는 전일 대비 2830원(20.24%) 급등한 1만6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동은 포스코 공정연구소와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 플랫폼 기술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동은 포스코와 협력을 통해 내년까지 리모콘으로 원격 조정되는 로봇을 만들어 포스코 제철소에 투입하고, 2025년까지 제철소 환경에 걸맞는 임무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대동은 제철소 내 근로자 이동이나 물류에 필요한 모빌리티 솔루션도 발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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