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더블로 가” 김응수, 늦깎이 트로트 가수 데뷔.. “혼자 무대 책임지는 압박감”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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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응수가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배우 김응수와 '도전 꿈의 무대'에서 활약한 가수 성민지가 출연했다.
영화 '타짜' 속 "묻고 더블로 가" 등의 유행어로 사랑받은 김응수는 최근 '맥문동 오빠'라는 곡을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했다.
김응수는 "늦게 가수로 데뷔를 하게 됐다"라며 드라마 출연도 늦은 나이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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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김응수가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배우 김응수와 ‘도전 꿈의 무대’에서 활약한 가수 성민지가 출연했다.
더 젊어졌다는 말에 김응수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술을 끊은 덕분이다”라고 답했다.
영화 ‘타짜’ 속 “묻고 더블로 가” 등의 유행어로 사랑받은 김응수는 최근 ‘맥문동 오빠’라는 곡을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했다.
‘맥문동’은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되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특히 김응수의 고향인 충남 서천의 특산물로도 알려졌다. 서천에서는 맥문동 축제도 열린다.
김응수는 “늦게 가수로 데뷔를 하게 됐다”라며 드라마 출연도 늦은 나이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응수는 “연극 활동을 오래 했기 때문에 무대가 편하다”라며 “근데 노래는 저 혼자 무대를 책임지는 것이기 때문에 압박감이 엄청나다”라고 밝혔다.
영화 ‘타짜’에서 곽철용 역을 맡아 유행어를 탄생시킨 것에 대해 “젊은 친구들 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하겠다. ‘곽철용이다’라면서 다가온다”라고 인기를 실감했다.
김응수는 “7년간 일본 유학을 갔다. 일본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라고 밝혔다.
김응수는 KBS1 드라마 ‘임진왜란 1592’를 대표작이라고 말하며 드라마에서 일본 유학 시절 쌓은 일본어 실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그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이 왔을 때 내 어느 구석을 믿고 해달라는 건가 싶었다. 시대극을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지만 도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원래 대본에는 한국어로 되어 있었다. 일본어를 전부 번역해서 가져왔더라. 이상하게도 외국어 대사가 잘 외워졌다. 3번 읽으니까 전체가 다 외워졌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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