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포스코 들어온다"…로봇주 연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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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이 로봇산업에 진출한다고 선언하자 로봇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대동은 포스코 공정연구소와 맺은 로봇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선 로봇주의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이어 "두산로보틱스 상장 관련 모멘텀이 로봇주의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하반기 로봇주가 견고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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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이 로봇산업에 진출한다고 선언하자 로봇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36분 기준 대동은 전일 대비 2300원(16.45%) 급등한 1만6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대동은 포스코 공정연구소와 맺은 로봇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동은 내년까지 리모컨으로 원격 조종하는 임무 로봇을 만들고, 포스코 제철소 낙광 및 폐기물 제거를 위한 임무 로봇을 개발할 예정이다.
티로보틱스(3.75%), 레인보우로보틱스(1.35%)의 주가도 강세를 띠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코스닥 시총 8위에 올라가 있다. 최근 삼성웰스토리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단체급식에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웰스토리는 급식 조리에 최적화된 로봇팔을 추가 개발하고, 레인보우로보틱스와 긴밀히 협업해 로봇팔을 급식 사업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증권가에선 로봇주의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봤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로봇 관련 정책,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로봇 공개에 힘입어 관련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고 있다"며 "경기가 불확실해 로봇 업체에 대한 실적 우려가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로봇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은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산로보틱스 상장 관련 모멘텀이 로봇주의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하반기 로봇주가 견고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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