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광고 재개 후 러브콜 A4 4장 꽉 차"

정병근 2023. 9. 5.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효리가 상업 광고 재개를 알린 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2012년 이효리는 공익 광고를 제외한 모든 상업 광고 출연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관련해 이효리는 "(광고 모델 출연을 중단할) 당시에는 나름의 철학이 있었다. 그런데 그 생각들이 변한다는 걸 이제 알았다. 내가 안테나에 들어가지 않았나. 댄스팀을 홀리뱅을 쓰고 싶고, 작곡가도 비싼 작곡가에 뮤직비디오도 옛날처럼 몇 억씩 쓰고 싶은데 회사에 요구하기가 미안하더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2년 광고 은퇴 후 11년 만에 재개

이효리가 과거 상업 광고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것을 후회하며 다시 찾아주는 것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짠한형 신동엽' 캡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이효리가 상업 광고 재개를 알린 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제작진은 '첫 번째 짠 이효리, 오빠 그때 나 왜 싫어했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첫 회 게스트로 이효리가 출연해 "사람이 말을 조심해야 한다. 요즘에 너무 깨닫는다"며 2012년 광고 은퇴 선언을 했다가 최근 다시 광고를 찍고 싶다고 했던 것을 언급했다.

앞서 2012년 이효리는 공익 광고를 제외한 모든 상업 광고 출연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11년 만인 지난 7월 자신의 SNS에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는 글을 올려 광고 모델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와 관련해 이효리는 "(광고 모델 출연을 중단할) 당시에는 나름의 철학이 있었다. 그런데 그 생각들이 변한다는 걸 이제 알았다. 내가 안테나에 들어가지 않았나. 댄스팀을 홀리뱅을 쓰고 싶고, 작곡가도 비싼 작곡가에 뮤직비디오도 옛날처럼 몇 억씩 쓰고 싶은데 회사에 요구하기가 미안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도 원하고 나도 보여주고 싶은데 이럴 거면 왜 내가 상업 광고 안 찍는다고 했을까. 많이 벌고 많이 쓰고 기부도 많이 하고 싶다"며 "다행히 너무 감사하게도 광고가 너무 많이 들어왔다. A4 3~4장 꽉 찰 정도다. 무슨 복을 받았길래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도 사람들이 찾아주는지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